국내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들의 터전,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공모를 통해 전국 12곳을 선정하였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12개 청년마을, 어디일까요?
올해 최종 선정된 청년마을은 아래 12곳입니다.
- 대구 중구
- 광주 동구
- 강원 고성군
- 충북 음성군
- 충남 부여군
- 전북 장수군, 무주군
- 전남 보성군
- 경북 울릉군
- 경남 통영시, 거창군
- 제주 제주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으며, 지역의 개성과 잠재력, 청년의 혁신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다양한 유형의 청년마을이 발굴되었습니다.
청년마을, 무엇을 지원하나요?
각 청년마을은
-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 일거리 실험 및 창업 지원
- 활동공간 구축
- 지역 특성에 맞춘 체험·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이 일과 삶의 기반을 지역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경제와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역별로 펼쳐지는 특별한 청년마을 이야기
전북 장수군:
장수의 산, 계곡, 숲길을 누비는 '트레일러닝' 마을이 조성됩니다.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 러닝, 지역 연계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면서 자연 속에서 건강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챙깁니다.
전남 보성군: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해 한식, 양식, 디저트 등 이색 식품을 개발하고,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직접 차를 수확하고 나만의 티를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충남 부여군:
국내 유일의 열기구 자유비행이 가능한 '열기구 관광마을'이 탄생합니다. 백마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열기구 체험은 물론, 청년 파일럿 양성 교육 등도 진행됩니다.
경북 울릉군:
울릉도의 농가 일손 돕기, 야외방탈출형 탐험 프로그램, 울릉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입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지원
- 선정된 청년마을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 행정안전부는 각 마을에 권역별 전문가 자문, 성과 공유회 등을 지원해 사업의 내실과 지속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 이달 중에는 청년마을 사업 방향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수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 궁금한 점이 있으면 행정안전부 지역청년정책과(044-205-3417)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정책 추진을 넘어, 청년들에게는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청년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지역의 특색이 어우러져 탄생할 특별한 마을들. 앞으로 이곳에서 어떤 이야기와 변화들이 펼쳐질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한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며 만들어갈 새로운 가능성! 이를 응원하며, 우리 모두 새로운 ‘청년마을’의 도전을 함께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기사원문: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42147&pWise=widget&pWiseWid=m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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